16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지수)가 장중 처음으로 4만5000선을 넘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0.73포인트(0.40%) 오른 4만4948.85에 장을 열었다.
이후 상승폭을 키워 오전 9시 11분께 4만5055.38까지 올라섰다.
간밤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모두 강세로 마감하면서 도쿄증시에서는 인공지능(AI) 관련 주에 매수가 집중되고 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3조달러에 도달한 점도 분위기를 달궜다.
미·중 장관급 회의의 진전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강화됐다고 닛케이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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