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악 나선 당진시”… 여의도에 사무소 열고 국회·향우회와 맞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서울 장악 나선 당진시”… 여의도에 사무소 열고 국회·향우회와 맞손

더포스트 2025-09-16 08:46:00 신고

3줄요약

서울사무소 개소식. 사진/당진시

당진시가 서울 여의도에 공식 사무소를 열며 중앙정치와 수도권 네트워크를 직접 연결할 교두보를 마련했다. 개소식과 함께 열린 수해복구 성금 기탁식에서는 향우회의 고향사랑이 따뜻하게 빛났다.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15일 여의도에서 서울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오성환 시장을 비롯해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 어기구 국회의원, 수도권 향우회 회장단과 임원, 회원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서울사무소는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향우회를 연결하는 소통·협력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국비 확보와 시책 홍보, 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전진기지 역할을 맡긴다는 구상이다. 오성환 시장은 기념사에서 “서울사무소는 당진시와 중앙을 잇는 가교”라며 “정부·국회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개소식과 함께 열린 수해복구 성금 기탁식에서는 재경당진시민회(회장 김종서)가 625만 원, 재안산당진향우회(회장 유병래)가 2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달에는 재안양당진시민회(회장 이병칠)도 500만 원을 쾌척했다. 시는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 지원과 큰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 한복판에 둥지를 튼 당진시 서울사무소는 중앙정치와 수도권 인적 네트워크를 잇는 거점으로, 향후 당진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전망이다.

Copyright ⓒ 더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