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가좌동 한 금속 제조 공장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났다.
1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9시51분께 서구 가좌동 한 금속 제조 공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 중 질소가스를 흡입했다”는 119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작업자 2명의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이 사고로 20대 작업자 A씨가 의식 장애와 호흡 곤란 증세를 보였고, 다른 작업자 1명은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소방당국은 공장 배출설비 수리 중 질소가스가 누출돼 작업자들이 흡입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