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화요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60㎜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 안팎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 늦은 밤부터 새벽 사이에는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낮 최고기온은 28~31도로 전날보다 1도께 높겠다. 진안·장수·임실 28도, 완주·무주·익산·군산·부안 29도, 전주·남원·순창·김제·고창 30도, 정읍은 31도로 예보됐다.
서해안 지역은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생활기상지수는 전주 기준 체감온도 ‘주의’(오전 11시~오후 4시), 자외선 ‘높음’(오전 9시~정오), 꽃가루 농도(잡초류) ‘높음’, 대기정체는 ‘보통’ 수준이다.
특히 식중독 지수는 91.6으로 ‘심각’ 단계에 해당해 음식물 보관과 위생 관리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반면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군산항(오식도동) 물때는 만조가 오전 9시28분(475㎝), 간조는 오후 4시19분(218㎝)이다. 일출은 오전 6시17분, 일몰은 오후 6시4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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