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왕따' 英 해리 왕자, 투병중인 아버지 만나···찰스 3세 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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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왕따' 英 해리 왕자, 투병중인 아버지 만나···찰스 3세 위독?

저스트 이코노믹스 2025-09-16 06: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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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디 삽화=최로엡 화백
패러디 삽화=최로엡 화백

  왕실 가족과 극심한 불화를  겪고 있는 영국의 해리(41) 왕자가 암 투병중인 아버지 찰스 3세(76) 국왕을 최근 19개월 만에 만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까지만 해도 해리 왕자는 "아버지는 내게 말도 안해 가족과 화해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을 정도였다.

 이에따라 그간 미국에 머물고 있는 해리 왕자가 12일 전쟁을 겪고 있는 우쿠라이나의 키이우를 방문해 격려한 뒤 영국에 들러 암 투병중인 아버지 찰스 3세 국왕을 이례적으로 만난 것을 두고, 혹시 국왕이 위독한 것이 아니냐는 얘기까지 돌고 있다.

   해리 왕자는 2018년 보수적인 영국 왕실의 '인종차별적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 배우로 이혼녀인 혼혈(백인 아버지와 흑인 어머니) 메건 마클(44)과 결혼을 강행해 갈등을 야기했었다. 불화가 점차 심해 2020년 해리 왕자는 왕실에서 독립을 선언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1년뒤 해리 왕자는 자서전인 '스페어(Spare)'를 출간하면서 아버지 찰수3세, 형 윌리엄 왕세자, 형수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 등과 겪은 갈등 스토리를 상세히 폭로해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해리 왕자는 영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아내 (메건 마클)는 나에게 항상 '그냥 진실에 충실하라'고 말한다"며 "내가 늘 의지하는 말"이라고 말했다.

   한편 찰스 3세는 지난해 1월 전립선 비대증 치료를 받던 중 암 진단을 받았다. 영국 왕실은 암의 종류와 단계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전립선 암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후 찰스 3세는 런던 병원에서 통원치료 중 일시적인 부작용으로 병원 입원과 일정 취소를 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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