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채영♥' 자이언티, 안타까운 고백…"환청·공황 겪었다" (저속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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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채영♥' 자이언티, 안타까운 고백…"환청·공황 겪었다" (저속노화)

엑스포츠뉴스 2025-09-16 06:1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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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자이언티가 과거 환청 및 공황 증세를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정희원의 저속노화'에는 '자이언티님, 이렇게 살다가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뮤지션 자이언티가 등장해 의사 정희원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정희원은 "한 달 전쯤 자이언티님께 출연문의가 왔었고, 그 이유는 '건강하게 살고 싶다' 였다. 그래서 만나뵙게 되었고, 어떻게 건강 챙기고 계시는지 이것저것 여쭤봤다"며 자이언티의 출연 과정을 전했다.

이어 "역시 예술가의 삶이란 쉽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짧고 굵게 예술, 안 된다. 꼭 건강 챙기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정희원을 만난 자이언티는 "어릴 땐 그런 경험을 했다. 환청도 들리고, 공황 같은 것도 경험했다"며 과거 불안정했던 건강 상태를 고백했다.

치유 과정에 대해 자이언티는 "헤드폰을 끼고, 바깥 소음을 차단하고 고요한 재즈 음악 같은 걸 들었다"고 말했다.

자이언티는 또 "반신욕을 하는데, 맨 마지막에 물을 빼면서 그냥 잠수를 했다. 잠수해서 숨을 오래 참는. 그렇게 숨을 참고 내뱉고 다시 쉬면 다시 태어난 기분이 느껴지고 리프레쉬가 되더라"고 덧붙이며 자신만의 힐링 방법을 공개했다.

그러자 정희원은 "저는 글 많이 쓰거나 피곤한 상태로 러닝하고 나서, 뜨거운 건식 사우나를 한 다음에 반신욕을 하면 스트레스가 녹는 느낌이다"라며 공감했다.

한편 자이언티는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채영과 공개 열애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희원의 저속노화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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