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팀리그] 3라운드 2일 차 경기 결과 및 중간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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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팀리그] 3라운드 2일 차 경기 결과 및 중간 순위

빌리어즈 2025-09-16 04:27: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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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PBA 팀리그 3라운드 2일 차 경기 결과.  사진=PBA 제공
프로당구 PBA 팀리그 3라운드 2일 차 경기 결과.  사진=PBA 제공

[빌리어즈=성지안 기자] 프로당구 PBA 팀리그 3라운드 2일 차 경기에서 SK렌터카, 하나카드, NH농협카드, 에스와이, 우리금융캐피탈이 승리했다.

15일 낮 12시 30분에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3라운드 2일 차 경기에서 SK렌터카는 세트스코어 4-0으로 휴온스에 승리를 거뒀다.

SK렌터카는 1세트 남자복식에서 에디 레펀스(벨기에)-조건휘가 초구에 뱅크 샷 두 방을 포함해 퍼펙트큐 11점에 성공하며 휴온스의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에게 11:0으로 승리를 거뒀다.

2세트 여자복식에서는 히다 오리에(일본)-강지은이 9:6(17이닝)으로 김세연-이신영을 꺾어 2-0을 만들었고, 3세트 남자단식에서 리더 강동궁이 팔라손에게 12이닝 만에 15:11로 승리를 거둬 3-0이 됐다.

마지막 4세트 혼합복식에서 SK렌터카는 응오딘나이(베트남)-강지은이 6이닝 만에 9:2로 최성원-김세연을 꺾어 승부를 마무리했다.

SK렌터카는 전날 하림전 3-4 패배를 영봉승으로 만회하며 1승 1패(승점4)로 선두권 진입에 성공했고, 휴온스는 1승 1패(승점3)로 6위로 내려갔다.

NH농협카드 리더 조재호는 10경기 만에 단식전을 승리했다.
NH농협카드 리더 조재호는 10경기 만에 단식전을 승리했다.
2세트와 4세트 복식전 2승을 거둔 NH농협카드 김보미.
2세트와 4세트 복식전 2승을 거둔 NH농협카드 김보미.

오후 3시 30분에는 NH농협카드가 웰컴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4-1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NH농협카드는 지난 2라운드 우승팀인 웰컴저축은행을 상대로 리더 조재호가 9경기 연속 단식전 패배의 늪에서 탈출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또한, 김보미도 2세트에서 혼자 8점을 치며 활약한 뒤 4세트까지 승리에 기여하며 팀의 2연승을 도왔다.

1세트를 조재호-마민껌(베트남)이 웰컴저축은행의 사이그너-한지승에게 4:11(7이닝)로 패한 NH농협카드는 2세트 여자복식에서 김민아-김보미가 9이닝 만에 9:8로 김예은-용현지를 꺾어 1-1 동점을 만들었다.

3세트를 마민껌이 9이닝 만에 15:11로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에게 승리, 2-1로 역전한 NH농협카드는 4세트를 김현우1-김보미가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최혜미를 6이닝 만에 9:8로 제압하며 3-1로 달아났다.

이어 5세트에 출전한 조재호가 산체스를 상대로 11이닝 끝내기 3점타로 11:7의 승리를 거두면서 연이틀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NH농협카드는 2승(승점5)으로 3라운드 2일 차까지 2위로 올라섰고, 웰컴저축은행은 1승 1패(승점2)에 그쳐 8위에 머물렀다.

김가영(하나카드)는 2세트와 6세트 단복식전을 모두 승리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가영, 사카이 아야코.  사진=PBA 제공
김가영(하나카드)는 2세트와 6세트 단복식전을 모두 승리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가영, 사카이 아야코.  사진=PBA 제공
5세트를 승리한 신정주(하나카드).  사진=PBA 제공
5세트를 승리한 신정주(하나카드).  사진=PBA 제공

같은 시각 하나카드는 1세트에 퍼펙트큐를 터트린 하이원리조트에 세트스코어 4-2로 역전승을 거뒀다. 

1세트 경기 시작과 동시에 하이원리조트의 '튀르키예 듀오' 부라크 하샤시와 륏피 체네트가 초구에 하이런 11점을 쳐 퍼펙트큐를 성공시키면서 0:11로 패한 하나카드는 2세트에 혼자 7점을 친 김가영의 활약으로 5이닝 만에 9:3으로 승리를 거둬 세트스코어 1-1 동점에 성공했다.

3세트를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가 11이닝 만에 10:15로 륏피 체네트(튀르키예)에게 져 1-2로 다시 끌려간 하나카드는 4세트를 김병호-김진아가 5이닝 만에 9:7로 임성균-전지우을 제압해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5세트를 신정주가 부라크 하샤시(튀르키예)에게 3이닝 만에 11:4로 승리해 3-2로 앞섰고, 6세트를 김가영이 7이닝 만에 9:6으로 이미래를 꺾고 따내면서 승부를 마쳤다.

2연승을 달린 하나카드는 2승(승점6)으로 3라운드 2일 차까지 선두에 올랐고, 하이원리조트는 2패(승점0)로 부진을 시작했다.

2세트에서 혼자 9점을 치며 맹활약한 한지은(에스와이).  사진=PBA 제공
2세트에서 혼자 9점을 치며 맹활약한 한지은(에스와이).  사진=PBA 제공
4세트를 승리한 에스와이 황득희-이우경.  사진=PBA 제공
4세트를 승리한 에스와이 황득희-이우경.  사진=PBA 제공

오후 6시 30분 경기에서는 에스와이가 세트스코어 4-1로 크라운해태를 꺾었다.

에스와이는 1세트를 서현민-최원준1이 4이닝 만에 11:10의 극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다음 2세트는 한지은이 혼자 9점을 모두 치며 맹활약을 펼쳐 7이닝 만에 9:4로 승리했고, 3세트는 최원준1이 1:15(2이닝)로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에게 패하며 2-1로 추격을 당했다.

4세트에 리더 황득희와 이우경이 9이닝 만에 9:5로 오태준-백민주를 꺾어 다시 3-1로 달아난 에스와이는 5세트에 모리 유스케(일본)가 6이닝 만에 11:3으로 김재근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4-1로 승부를 마감했다.

에스와이는 1승 1패(승점3)가 되면서 3라운드 2일 차까지 5위에 올랐다. 크라운해태는 2패(승점1)를 이어가며 8위로 떨어졌다.

2세트에서 승리한 우리금융캐피탈의 서한솔-스롱 피이바.  빌리어즈앤스포츠 DB
2세트에서 승리한 우리금융캐피탈의 서한솔-스롱 피이바.  빌리어즈앤스포츠 DB
5세트에서 다비드 사파타(우리금융캐피탈)에게 1점 차의 승리를 거둔 '최연소 투어 챔피언' 김영원(하림).  빌리어즈앤스포츠 DB
5세트에서 다비드 사파타(우리금융캐피탈)에게 1점 차의 승리를 거둔 '최연소 투어 챔피언' 김영원(하림).  빌리어즈앤스포츠 DB

마지막 9시 30분 경기에서는 우리금융캐피탈이 세트스코어 4-2로 하림을 꺾고 3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는 2세트와 6세트 단복식전을 모두 이겨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반면, 하림은 9연속 단식전 승리에 도전한 박정현이 스롱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팀의 8경기 연속 승리 역시 무산됐다.

우리금융캐피탈은 1세트를 엄상필-다비드 사파타(스페인)가 하림의 김준태-쩐득민(베트남)에게 6이닝 만에 11:3으로 승리했고, 2세트에 스롱-서한솔이 7이닝 만에 9:6으로 박정현-김상아에게 승리를 거둬 2-0으로 앞섰다.

3세트를 리더 엄상필이 9이닝 만에 14:15로 김준태에게 패해 2-1로 추격을 당한 우리금융캐피탈은 4세트를 선지훈-김민영이 7이닝 만에 9:6으로 응우옌프엉린(베트남)-정보윤에게 승리해 다시 3-1로 달아났다.

5세트를 사파타가 하림 김영원에게 6이닝 만에 10:11로 1점 차의 분패를 당해 3-2까지 쫓긴 우리금융캐피탈은 6세트에서 스롱이 6이닝 만에 9:7로 박정현을 꺾고 1라운드 패배를 복수하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승점3을 획득해 1승 1패(승점4)로 3라운드 2일 차까지 4위에 올랐다. 하림은 1승 1패(승점2)가 되면서 7위로 내려왔다.

3라운드 2일 차 순위.  사진=PBA 제공
3라운드 2일 차 순위.  사진=PBA 제공

3라운드 2일 차까지 순위는 1위 하나카드(2승·승점6), 2위 NH농협카드(2승·승점5), 3위 SK렌터카(1승 1패·승점4), 4위 우리금융캐피탈(1승 1패·승점4), 5위 에스와이(1승 1패·승점3), 6위 휴온스(1승 1패·승점3), 7위 하림(1승 1패·승점2), 8위 웰컴저축은행(1승 1패·승점2), 9위 크라운해태(2패·승점1), 10위 하이원리조트(2패·승점0) 순이다.

16일 열리는 3라운드 3일 차 경기는 낮 12시 30분에 하나카드-웰컴저축은행, 오후 3시 30분에 하이원리조트-크라운해태, 휴온스-에스와이(보조경기장), 오후 6시 30분에 우리금융캐피탈-SK렌터카, 마지막 밤 9시 30분에는 NH농협카드-하림의 승부가 벌어진다.

 

(사진=빌리어즈앤스포츠 DB, P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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