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깍' 하면 바로 성범죄..청소년 딥페이크 피의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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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깍' 하면 바로 성범죄..청소년 딥페이크 피의자 급증

이데일리 2025-09-15 23:02: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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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지난해 청소년 성범죄 피의자는 감소했지만 ‘딥페이크’ 범죄는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게티이미지코리아


1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국 조국혁신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연도별 성 관련 범죄유형별 피의자 연령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8세 이하 청소년 성범죄 피의자는 4260명이었다.

이는 2023년 4517명에 비해 줄어든 수치다. 청소년 성범죄 피의자는 2020년(2688명), 2021년(3314명), 2022년(4578명)으로 증가하다 2023년부터 2년 연속으로 줄었다.

하지만 카메라등이용촬영 범죄로 입건되는 청소년은 늘고 있다. 2020년 710명이었던 피의자는 2021년 941명, 2022년 1040명, 2023년 1224명, 2024년 1372명으로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딥페이크(사진이나 영상을 다른 사진이나 영상에 겹쳐서 실제처럼 만들어 내는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합성기술)’ 피의자는 크게 늘고 있다.

2022년 52명에 그쳤던 허위영상물 범죄 피의자는 2023년 91명으로 늘었고, 2024년에는 548명으로 폭증했다. 이는 지난해 초중고를 중심으로 딥페이크 성범죄가 확산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는 556명에 달해 지난해 입건된 피의자 수를 이미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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