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 신입 판사' 배현성, 한석규 치킨집에 첫 발령…"여긴 뭐 하는 곳" (신사장)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신입 판사 배현성이 한석규의 치킨집에 발령 받았다.

15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에서는 수상한 치킨집 사장 신사장(한석규 분)의 심상치 않은 첫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이웃 주민이 옥상에서 방화를 해 분신하려고 하자, 신사장은 태연하게 주민에게 다가가 말을 건네며 방화를 막았다. 신사장의 도움을 받아 사건을 해결한 경찰이 "뭐 하시는 분이냐"고 묻자, 신사장은 통닭집 홍보 명함을 건네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후 신입 판사 조필립(배현성)이 첫 출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기들은 조필립이 수석이기 때문에 좋은 곳으로 발령날 거라고 예상하며 부러움을 표했다.



그러나 김상근(김상호)이 후배 조필립을 데려간 곳은 바로 신사장의 통닭집. 김상근은 조필립에게 "좋은 법관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라고 조언을 건넨 후 통닭을 주문했다.

맛있게 치킨을 먹는 조필립을 보던 김상근은"이 집 통닭 맛있다. 일하기도 나쁘지 않을 거다. 오늘부터 여기에서 일하라. 신사장이 좀 괴팍하긴 해도 일은 잘한다. 오늘부터 여기 있다가 퇴근해라"고 지시해 충격을 줬다.

청천벽력같은 지시에 조필립은 신사장에게 "여기 뭐 하는 곳이냐. 정말 통닭집 맞냐"라고 물어 황당함을 표했다. 이에 신사장은 조필립에게 치킨 배달을 시켜 더욱 궁금증을 키웠다. 

사진=tvN 방송 화면


한채은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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