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후임으로도 고려됐다→바르샤 대신 첼시 간 2m 공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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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 후임으로도 고려됐다→바르샤 대신 첼시 간 2m 공격수

인터풋볼 2025-09-15 21: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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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사진=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바르셀로나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대체 공격수로 영입을 노린 엠마누엘 에메가에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1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의 장기적 대체자를 찾으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당초 RC 스트라스부르 알자스의 에메가를 주시했지만, 그는 내년 여름 첼시로 이적하게 됐다”고 전했다.

2003년생 네덜란드, 나이지리아 이중국적 스트라이커 에메가. 196cm 82kg의 거구이지만 빠른 주력을 바탕으로 한 라인 침투가 장점이다. 여기에 피지컬을 바탕으로 몸싸움도 뛰어나 쉽게 공을 뺏기지 않고 골문을 사냥한다. 위치 선정도 뛰어나 박스 안에서 헤더도 종종 해내는 건 덤.

자국 리그 네덜란드 스파르타 로테르담에서 성장한 에메가는 2022년 오스트리아 SK 슈투름 그라츠에서 38경기 10골 5도움을 올리며 잠재력을 드러냈다. 이후 2023-24시즌에 앞서 스트라스부르의 부름을 받고 프랑스 무대에 입성했다.

이후 기량을 만개했다, 첫 시즌 31경기 9골 2도움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 시즌 29경기 14골 3도움을 터뜨렸다. 자신의 이름을 조금씩 알리기 시작한 에메가에게 바로 접근한 팀이 첼시. 스트라스자르의 위성 구단인만큼 수월하게 영입이 이뤄졌고, 2026-27시즌 합류하기로 결정됐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중앙 공격수 영입이 최우선 과제는 아니였지만, 미래를 위해 여러 후보를 관찰했고 에메가가 그중 하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레반도프스키가 37세인 만큼 공격진 세대 교체를 준비하겠다는 계획. 하지만 에메가가 첼시로 가게 되며 영입은 무산됐다.

이어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현재 재정 상황이 좋지 않아 추후 개선되면 미래의 스트라이커를 영입하길 기대 중이다. 이번 여름에는 에메가와 더불어 벤자민 세슈코, 훌리안 알바레즈 등도 관심을 가졌으나 무위에 그쳤다. 자본이 확보되면 다음 시즌 다시 영입 리스트를 돌려볼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만약 새 공격수를 데려오지 못한다면 내년 시즌부터 바르셀로나의 주전 공격수는 페란 토레스가 맡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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