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송영두 기자] 인천과 김포 일부 지역 GS25에서 유통된 삼각김밥 2종에서 대장균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15일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후레쉬퍼스트가 제조하고 GS25가 판매한 ‘두번구운김참치마요(117g)’와 ‘두번구운김참치마요(162g)’에 대해 위생지표균 기준 초과로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9월 1일 생산돼 2일까지 유통됐다.
식품위생법상 즉석섭취식품인 삼각김밥은 위생지표균 검사에서 기준치를 넘기면 부적합 판정을 받는다. GS25 측은 “해당 공장은 인천과 김포 일부 매장에 신선식품을 납품하는 업체”라며 “업체에서 문제가 발생해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발 방지를 위해 원재료, 생산 공정, 완제품에 이르는 전 과정 관리 체계를 더욱 엄격히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당국은 해당 제품의 유통 현황과 추가 위반 여부를 확인 중이며,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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