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기업 대웅제약이 주름 개선 의약품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중국 허가에 재도전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15일 '나보타 100유닛'을 중등도 내지 중증의 심한 미간 주름 개선을 위해 쓸 수 있도록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품목허가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대웅제약은 지난 2021년 12월 중국 NMPA에 해당 품목의 품목허가 신청서(BLA)를 제출한 후 올해 7월 자진 철회를 결정한 바 있다.
허가 승인 신청에 대한 현지 규제기관의 검토가 통상적인 기간을 초과하는 상황에서 회사 내부의 종합평가와 사업 개발 전략 조정에 따른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품목허가 신청 자료에 대한 충분한 보완을 거쳐 15일 품목허가를 재신청하게 됐다"며 "NMPA에서 품목허가 승인을 받은 후 해당 지역 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