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진법사 청탁 의혹' 브로커 구속 심사 출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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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청탁 의혹' 브로커 구속 심사 출석(종합)

모두서치 2025-09-15 19:02: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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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건진법사 전성배씨에게 금품을 건네고 공천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창욱 경북도의원과 브로커 김모씨가 구속 심사에 출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후 2시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 도의원에 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50분께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박 도의원은 별다른 말 없이 구속 심사가 진행될 재판정 안으로 들어갔다.

정치자금법,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씨도 이날 오후 3시20분부터 정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될 구속 심사에 출석했다. 이날 오후 2시45분 법원 앞에 모습을 드러낸 김씨는 '1억원 상당 현금과 한우 제공을 인정하나'는 질의에 "없다"고 답하고 걸어 들어갔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박 도의원이 지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씨를 통해 국민의힘 지도부에 공천을 청탁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박 도의원은 그해 전씨에게 두차례에 걸쳐 한우 선물과 현금 1억원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도 전씨에게 박 도의원과 박현국 봉화군수의 공천을 부탁했다는 것이 특검의 판단이다. 김씨는 박 도의원이 전씨에게 현금을 건네는 자리에도 함께한 것으로 특검 조사 결과 드러났다.

전씨는 박 도의원에 관한 인사 청탁을 오을섭 전 윤석열 대선 캠프 네트워크본부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은 지난 7월 15일 박 도의원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고, 지난달 13일과 지난 2일 그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후 신병 확보에 나섰다.

박 도의원과 김씨에 관한 구속 심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밤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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