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는 자율전공학부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년 대비 190% 이상 경쟁률이 급증하며 수험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고14일 밝혔다.
대진대에 따르면 자율전공학부는 올해 입학정원을 100% 확대했음에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학교장 추천 전형은 2025학년도 4.67대 1에서 13.56대 1로 190.36% 급등했고 학생부 우수자 전형 역시 6.00대 1에서 8.12대 1로 35.33% 상승했다.
이 같은 결과는 대진대가 최근 대학혁신지원사업 교육혁신 부문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한 성과와 맞물린 것으로 분석된다.
학생 중심의 전공 선택 지원과 맞춤형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학생 만족도 향상과 학업 지속률 제고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김태양 입학홍보처장은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신설된 전공설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율전공학부는 학생들이 1학년 과정을 거친 뒤 적성과 진로에 맞는 전공을 100% 선택할 수 있는 제도로 급변하는 사회에 맞는 유연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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