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IMS투자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 18일 재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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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IMS투자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 18일 재소환

모두서치 2025-09-15 18:48: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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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이른바 '김건희 집사 게이트'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IMS모빌리티에 184억원을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를 재소환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오는 18일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 민경민 대표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민 대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이다.

집사 게이트 의혹은 지난 2023년 6월 김건희 여사 일가와 친분이 깊은 김예성씨가 설립에 관여한 IMS모빌리티가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를 통해 카카오모빌리티를 등 대기업 및 금융·투자사 9곳으로부터 184억원의 투자금을 받은 내용을 골자로 한다.

민 대표는 당시 IMS모빌리티가 자본잠식 상태였음에도 대기업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과정에 관여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기업들이 김 여사 일가와 김씨의 친분을 고려해 일종의 '보험성 투자'를 한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앞서 특검은 민 대표와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 모재용 IMS모빌리티 이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지난 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연 뒤 3일 새벽 "구속 필요성이나 도주, 증거인멸의 염려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특검은 법원의 결정을 '매우 이례적'이라고 평가하며, 범죄의 중대성을 고려해 조만간 보강 수사를 한 뒤 영장을 재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횡령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김씨는 이날 오전 압수된 물품에 대한 포렌식 참관을 위해 특검에 출석했다.

특검은 김씨에게 IMS모빌리티의 자금 48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적용해 지난달 29일 구속기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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