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3연승 이끈 황금 왼발’ 안양 마테우스 “100% 쏟으면 상위 스플릿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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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터뷰] ‘3연승 이끈 황금 왼발’ 안양 마테우스 “100% 쏟으면 상위 스플릿 가능”

풋볼리스트 2025-09-15 18: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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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우스(FC안양). 김희준 기자
마테우스(FC안양). 김희준 기자

[풋볼리스트=안양] 김희준 기자= FC안양에 창의성을 불어넣는 마테우스가 상위 스플릿을 목표로 삼아 경기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지난 14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를 치른 안양이 제주SK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안양은 승점 36점으로 리그 8위까지 올라섰다.

이날 마테우스는 선발로 나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2선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움직임으로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과감한 슈팅으로 제주 골문을 위협하기도 해다. 양 팀이 1-1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36분에는 권경원이 내준 패스를 감각적인 원터치 패스로 연결해 제주 수비를 무너뜨렸고, 이를 유키치가 두 번의 슈팅 끝에 골로 연결하며 안양이 짜릿한 역전승과 함꼐 리그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마테우스는 기존에도 안양 핵심 중 한 명이었지만, 이번 3연승 과정에서 결정적인 순간 번뜩이는 활약으로 팀에 승점 3점을 선사했다. 대전하나시티즌과 경기에서는 1-2로 뒤지던 후반 31분 하창래의 퇴장으로 얻어낸 프리킥을 오른쪽 골문으로 빨려들어가는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한 데 이어 후반 추가시간 3분에는 유키치의 절묘한 스루패스를 이어받아 마무리하며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이후 안양이 영원한 적수로 생각하는 FC서울과 맞대결에서는 전반 4분 페널티박스로 쇄도하는 토마스에게 정확히 향하는 크로스로 선제골을 이끌어냈다. 안양은 이 경기 모따의 결승골로 2-1로 이기며 창단 첫 서울전 승리라는 기쁨도 맛봤다.

마테우스(FC안양).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마테우스(FC안양).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마테우스가 이렇게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마테우스는 열성적인 훈련 태도를 그 이유로 꼽았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을 만나 “훈련 때 진심으로 임하는 게 내 비결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훈련에서 퀄리티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동료들도 나를 많이 도와주고 있다. 특히 토마스와는 많은 대화를 나눈다. 오늘도 경기 전에 토마스가 자기에게 패스를 주면 무조건 골을 넣겠다고 약속하더라. 그 덕에 나도 편안하게 동료들에게 패스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결승골 장면도 훈련의 결실이다. 마테우스는 “우리가 훈련 때 많이 연습했던 장면이다. 공이 올 때 우리 스트라이커가 쇄도하고 윙포워드가 안으로 들어올 것을 알았다. 둘 중 한 명은 잡을 거라 확신하고 패스를 넣었다”라고 득점 장면을 설명한 뒤 “유키치는 정말 좋은 선수다. 대전전에도 호흡이 잘 맞아서 도움을 받았다. 서울전에서도 호흡이 좋았는데 이번엔 유키치가 내 패스로 득점까지 하게 돼 너무 기쁘다. 유키치는 큰 힘이 돼주는 고마운 선수”라며 유키치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안양의 좋은 외국인 선수가 많은 것에 대해 “우리 구단에서 정말 좋은 선수를 잘 찾는 것 같다”라며 웃은 뒤 “그리고 가족적인 분위기가 중요하다. 외국인들에게는 그 분위기가 적응할 때 큰 도움이 된다. 안양은 특히나 가족적인 분위기로 외국인 선수들을 많이 도와준다”라며 안양의 끈끈함도 칭찬했다.

유키치(FC안양).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유키치(FC안양).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제 안양은 강등권 탈출을 넘어 상위 스플릿 진입을 바라본다. 유병훈 감독도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강등권 탈출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승리를 쌓아나가면 상위 스플릿으로 도약하는 기회가 열릴 거라며 선수들에게 정진을 주문했다.

마테우스 역시 이번 승리에 행복해하면서도 “감독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매 경기 100%를 쏟는다는 마음으로 하다 보면 상위 스플릿이라는 목표도 이루지 않을까 싶다”라며 남은 경기에서 전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 풋볼리스트,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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