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2035년 탄소 감축 목표, 빠르게 확정해야” [생생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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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2035년 탄소 감축 목표, 빠르게 확정해야” [생생국회]

경기일보 2025-09-15 17:49: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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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왼쪽)이 국회 소통관에서 탄소 감축 목표 설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소영 의원실 제공
15일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왼쪽)이 국회 소통관에서 탄소 감축 목표 설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소영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의왕·과천)이 2035년까지 감축할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빠르게 확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년 전 우리가 국내외 천명한 ‘2050년 탄소중립’ 국가 비전의 이행 경로를 구체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당내 기후행동의원모임 ‘비상’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이 의원은 2035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은 탄소중립을 향한 결정적 이정표이자 2040년과 2045년 목표 수준을 좌우하는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전 세계 평균과 인권위원회 권고 등을 들어 구체적인 감축 목표를 2018년 순배출량 대비 최소한 61.2% 이상으로 할 것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우리의 책임과 의무에 온당한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정도로 결정된다면 스스로 떳떳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우리와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는 다른 국가들의 감축 의지를 낮추는 국제적 부작용까지 낳게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2035년 감축목표는 ‘지킬 수 있는 약속’일 뿐 아니라 ‘지켜야 하는 약속’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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