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심희수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이하 전기안전공사)가 ‘대한민국 지식대상’ 장관상을 수상하며 전기안전 관리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기안전공사는 11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5년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지식경영 부문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행정안전부와 매일경제가 공동 주관하는 지식행정·경영 분야 시상식으로,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20개 기관이 수상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세계 최초로 AI·IoT를 활용한 ESS(에너지저장장치) 안전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ESS 안전을 확보한 점을 평가받았다. 특히, 이를 통해 새 정부 국정과제인 ‘재생e 중심 에너지 대전환’ 실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ESS 안전 빅데이터를 국내 ESS 배터리 3대 제조사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과 공유하며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 체계를 통해 ESS 안전사고 예방, K-배터리 산업 활성화 등 국가 경제 회복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기안전공사는 설명했다.
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사가 추진해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체계 혁신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공사 임무 수행은 기본이고, 국정과제 이행을 선도할 수 있는 전기안전 지식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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