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진이 동료 배우들과의 우정을 뽐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정진은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언제 봐도 즐거운 우리들 ㅎㅎ '말죽거리잔혹사'인가 '신랑수업' 인건가 ㅎㅎ"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정진, 권상우, 이종혁, 오지호가 골프장에서 함께한 모습이 담겼다.
네 사람은 골프 카트에 나란히 앉아 브이(V)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코스 위에서는 어깨를 맞대고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푸른 필드를 배경으로 선 네 사람의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20년 넘게 이어진 우정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정진은 권상우, 이종혁과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오지호와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을 통해 친분을 이어왔다.
사진을 본 팬들은 "옥상에서 안 모이나요?" "옥상에서 모여야겠네요"라며 '말죽거리 잔혹사' 속 권상우의 유행어 "옥상으로 따라와"를 떠올리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권상우, 이정진, 이종혁은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각각 주인공 김현수, 김우식, 차종훈 역으로 호흡을 맞추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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