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장남' 지호씨, 진해서 해군 장교 입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재용 회장 '장남' 지호씨, 진해서 해군 장교 입대

아주경제 2025-09-15 17:19:52 신고

3줄요약
이재용 회장 장남 이지호 씨 입대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인 지호 씨가 15일 해군 장교로 입대했다.
 
지호 씨는 이날 오후 1시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기지사령부 제3정문 위병소를 검은색 차를 타고 이동했다. 위병소에서 수십 미터 떨어진 곳에서 신분 확인 후 위병소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호 씨 입대 소식으로 알려지면서 군 관계자들이 현장 질서 유지와 안전 확보에 나선 것이다.
 
지호 씨는 139기 해군 학사사관 후보생(사관 후보생)으로 입영해 11주간 장교 교육 훈련을 받고 12월 1일 해군 소위로 임관할 예정이다. 소위는 위관급 장교의 세 계급 가운데 맨 아래 계급이다. 훈련 기간과 임관 후 의무 복무기간 36개월을 포함한 군 생활 기간은 총 39개월이다.
 
앞서 이 회장은 전 부인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 사이에서 지호 씨와 원주 씨 1남 1녀를 뒀다. 아버지인 이 회장은 이날 지호 씨의 입영식에 함께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생인 지호 씨는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대한민국 해군 장교로 복무를 택하며 이목을 끌었다. 이를 두고 재계 안팎에서는 사회 도덕적 의무를 실현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는 평가가 나온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