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및 학교 4곳과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2023년 학교 12곳을 시작으로 지난해 4곳, 올 상반기 9곳, 하반기 4곳 등과 학교시설 개방협약을 이끌어 냈다.
시는 학교시설 이용증대를 위해 시와 교육지원청, 학교가 협력체계를 이뤄 학교별로 개방시간을 설정해 평일과 주말에 개방한다.
이번 협약으로 신규 개방 협약 학교인 도장초, 부곡중앙초, 오금초, 군포e비즈니스고 등은 주민을 위해 체육시설을 신규로 개방한다.
시는 학교시설 개방 참여 학교에 공공요금 등 운영비, 환경개선사업비, 체육관 개방에 따른 보수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교 부담을 덜고 주민들의 안전한 이용을 보장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민들도 안전수칙 준수, 청결 유지, 화재 예방 등 책임 있는 사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초·중·고교 47곳 중 학교시설 개방업무협약을 체결한 학교는 모두 29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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