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제4회 '환경 독후화 그리기' 행사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19~2021년생 유아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 유아는 환경 주제 그림책을 보고 재활용품을 활용해 그림을 그렸다.
완성된 작품은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 2층 복도 갤러리와 SNS에 전시되며, 오는 26일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환경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아이의 작품이 전시된 것을 보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끼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민선영 센터장은 "환경 주제 그림책을 읽은 후 그림을 그리는 독후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환경 문제 인식과 더불어 창의적 사고와 표현 능력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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