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이 관내 양영디지털고에서 ‘2025 반도체 산업의 씨앗, 성남 미래직업 드림 릴레이 연수’를 15일 개최했다.
양영디지털고 반도체과가 경기도교육청 계약학과로 지정됨에 따라, 성남교육지원청은 물론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과 긴밀히 협력해 운영된다.
이에 따라 학생들에게는 ▲맞춤형 교육과정 ▲기업 연계 실습 ▲기업 연계 취업 지원 등 진학과 취업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다.
이날 초청 강연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허규성 교수를 초청해 실제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초역량을 학습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성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양영디지털고와 성남테크노과학고, 관내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릴레이 강연과 실습을 확대해 교원, 학부모, 학생 모두에게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양수 교육장은 “대한민국 반도체의 미래 경쟁력이 성남의 학생들에게 달려 있다”며, “특성화고는 단순히 대학 진학의 대안이 아니라, 미래 산업을 선도할 가장 전략적인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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