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연주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도심캠퍼스 리빙랩의 일환으로 교내에 KWU WithUs Lab실(무등관 1209호)을 새롭게 구축하고, 이를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활용하는 리빙랩(Living Lab) 테스트베드 공간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KWU WithUs Lab실은 대학 인프라를 기반으로 마련된 다목적 공간이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리빙랩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며 시제품을 시연하고, 팀별 회의 및 연구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이 공간은 리빙랩 관련 행사뿐만 아니라 지자체·지역대학·시민·유관기관과의 연계 활동을 지원하는 열린 거점으로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1일, 이곳에서 ‘KWU WithUs 활동점검회’가 열려 학생 팀별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공간 활용이 시작됐다.
KWU WithUs Lab실은 대학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민에게도 개방돼 시민들이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론장으로도 기능할 예정이다.
광주여대 교수학습지원센터 한종희 센터장은 “이번 Lab실 구축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는 리빙랩 인프라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산학연관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리빙랩 운영 모델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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