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정보공사 "4년 내 경영 정상화 달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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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정보공사 "4년 내 경영 정상화 달성 총력"

모두서치 2025-09-15 16:16: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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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경영적자에 시달리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4년 내에 경영 정상화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토정보공사는 지적측량 수요가 크게 줄어들면서 2022년부터 영업적자가 매년 늘어나는 위기를 겪고 있다. 2022년 적자 규모는 164억원, 2023년 716억원, 2024년 822억원이다.

어명소 사장은 지난 2023년 11월 취임 직후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하고 조직 효율화에 전사적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토정보공사는 긴축예산 운영체제에 돌입했다. 임원진 임근 20% 반납, 관리자 5~10% 반납, 전 직원 임금 인상분 반납, 각종 수당 절감 등 인건비 절감에 나섰다.

서울지역본부 리츠 전환 등 유휴자산 매각과 임대 효율화를 통해 현금 유동성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희망·명예퇴직 104명, 무급휴직 53명 등을 통해 운영 인력을 단계적으로 줄이고 소규모 본부(11개→9개)와 지사(156개→145개)를 단계적으로 통합했다.

매출 확대를 위한 방안으로는 신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영업개발처를 신설하고 공유재산 위탁관리 등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

나아가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SOC 기관 10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적 기반 융·복합 사업을 제안해 286억원의 수주 성과를 달성했다.

국토정보공사는 이 같은 경영정상화 작업을 통해 지난해 822억이던 영업적자를 올해 500~600억원, 2026년 400억원, 2027년 100억원대로 줄이고 2028년에 영업흑자를 달성한다는 로드맵을 마련했다.

어 사장은 "경영환경의 급변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총력 대응해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강하고 단단한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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