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11개월 연속 떨어졌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8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49%로 전월(2.51%)보다 0.02%포인트(p) 하락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2.94%로 0.06%p 낮아졌고,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2.54%로 0.05%p 내렸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1개월, 잔액 기준과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12개월 연속 하락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의 자금 조달 가중평균금리로, 실제 취급한 예적금, 대출 등 수신 상품 금리에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고, 오르면 그 반대다.
시중은행은 이르면 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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