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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경찰서는 최근 시민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 김병헌씨와 신자유연대 대표 김상진씨 등을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위안부 피해가 거짓이라고 주장하며,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수요시위에 대응하는 맞불 집회를 열어왔다. 지난 7월에도 일부 우익 단체 회원들이 일장기를 들고 소녀상 옆자리에서 시위를 벌여 논란이 됐다.
앞서 정의연은 지난 2022년 3월 보수단체 회원과 유튜버 등 10여명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집회 방해), 명예훼손, 모욕 등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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