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폴란드 영공을 러시아 드론이 침범하며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4년마다 진행하는 연합 기동훈련 '자파드(서쪽) 2025'가 열리고 있습니다.
AFP 통신과 러시아 매체 RBC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군이 12일(현지시간)부터 오는 16일까지 러시아, 벨라루스, 발트해, 바렌츠해에서 훈련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이번 훈련에 극초음속 미사일 '지르콘' '킨잘' 그리고 장거리 전략폭격기를 동원해 가상의 적 목표물을 공습하는 훈련을 벌였습니다.
러시아 드론이 지난 10일 나토 동맹국인 폴란드 영공을 침범해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진행되는 훈련이라 서방은 불안하게 지켜보며 경계 태세를 높이고 있습니다.
제작: 김건태·변혜정
영상: 로이터·텔레그램 러시아 국방부·벨라루스군·유튜브 러시아 국방부·X @eye_peop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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