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 0.03초 차로 도쿄 세계선수권 남자 마라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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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 0.03초 차로 도쿄 세계선수권 남자 마라톤 우승

모두서치 2025-09-15 15:21: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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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탄자니아의 알폰소 필릭스 심부(33)가 역대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마라톤에서 가장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심부는 15일 일본 도쿄 시내를 돌아 국립경기장으로 들어오는 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마라톤 풀 코스(42.195㎞)를 2시간09분48초에 완주했다.

2위 아마날 페트로스(30·독일)도 2시간09분48초 만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들은 국립경기장 직선 주로에 진입한 이후에는 단거리 선수처럼 질주했다.

페트로스가 결승선 앞에서 넘어져 육안으로는 1, 2위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세계육상연맹은 사진 판독을 거쳐 0.0초 3차로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심부에게 금메달을 건넸다.

세계선수권 마라톤에서 1, 2위가 초까지 같은 기록을 낸 건 이번이 최초라고 한다.

심부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질주한 끝에 탄자니아 역사상 세계육상선수권 금메달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한편 한국의 박민호(26·코오롱)는 25㎞ 지점을 83위(1시간25분06초)로 통과한 뒤 레이스를 중단했다.

박민호는 컨디션에 이상을 느낀 거로 전해졌다.

이날 88명이 출발선에 섰지만, 박민호를 포함한 22명이 완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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