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군민 행복시대' 열 내년 신규 시책 143건 발굴

정선군, 2026년 군정 주요시책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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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정선군은 '군민 행복시대'를 위한 내년도 신규 시책 143건을 발굴해 미래 발전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이날 소회의실에서 '국민고향 정선, 행복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2026년 주요 시책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에 발굴한 신규 시책은 행정국 30건, 시설국 62건, 직속 기관·사업소 등 51건이다.

주요 시책으로 결혼장려금 지원사업,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전통시장 특성화 브랜딩 사업, 관광지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청년 농업인 육성사업 등을 발굴했다.

이들 신규 시책은 향후 사업내용 보완과 예산 확보·반영을 통해 내년 주요 업무계획으로 추진한다.

최승준 군수는 "군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설계하고,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끌어내는 사업을 발굴함은 물론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 강원랜드 글로벌리조트 육성, 광역교통망 개선 등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누구나 살고 싶은 군민 행복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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