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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이용객은 한국 기업과의 업무 협의를 위해 방문한 외국인 기업인 마가스모프(Mr. MAGASUMOV) 씨다. 그는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관계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마가스모프 씨는 우대입국심사대 이용 소감을 묻는 질문에 “지난번 입국 때는 입국심사에 40분 정도 걸렸는데 오늘은 거의 대기 없이 입국심사를 마쳤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제도가 한국기업과 거래하는 모든 외국 기업인들에게 굉장히 유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법무부는 그동안 기업인의 원활한 경제활동과 투자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기업인 여행카드(ABTC) 발급 등 다양한 출입국 편의 제도를 운영해왔다.
이번 외국인 기업인 입국 편의 제공은 단순한 입국절차 개선을 넘어 한국이 국제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경제단체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외국 기업인과 국내 기업을 위한 다양한 경제 교류 촉진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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