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김봉연 기자] 국민의힘은 15일 당 대변인 4명과 미디어 대변인 5명을 신임 대변인단으로 임명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부산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비공개 사전 회의를 거쳐 대변인 임명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임 대변인으로는 김효은 전 경기 오산시 당협위원장, 손범규 인천 남동구갑 당협위원장, 이충형 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조용술 경기 고양시을 당협위원장이 임명됐다.
미디어 대변인으로는 김기흥 인천시 연수구을 당협위원장, 박민영 전 대변인, 손수조 정책연구원 리더스 대표, 이재능 전 부대변인, 이준우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이 발탁됐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방송과 라디오 등 미디어 노출이 많은 분야는 미디어 대변인이 전담하고, 상근 대변인단은 논평을 통해 당 입장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분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기는 6개월이며, 평가가 좋으면 연장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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