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병원은 최근 임강택 원장이 개최한 제1회 세계경추내시경학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학회에는 프랑스, 인도, 대만, 우즈베키스탄, 태국 등 총 23개국에서 약 150명의 의료진과 국내 50여 명의 의료 기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세계 최초 단일공 척추 내시경을 개발한 임 원장에게 수술법을 전수받은 의료진들로,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치료 예후 개선을 위한 다채로운 수술법을 모색했다.
학회를 마친 후에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지원을 받아 송도 센트럴파크 수상택시와 인천 웰니스 체험인 영종 왕산마리나 요트투어 등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임 원장은 “세계 각지 의료진들이 모인 만큼 단일공 내시경 의술이 세계적으로 더 전파돼 환자들이 더 발전된 의료 기술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국 의료진 간 협력을 강화하면서 내시경 수술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 원장은 단일공 척추 내시경 수술을 8천례 이상 집도하며 국내를 비롯해 미국, 핀란드, 인도,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하는 학회마다 초청돼 강연 및 의술을 전파하고 있다. 단일공 내시경 수술은 ‘최소침습’이라는 내시경 장점을 극대화한 수술로, 7㎜ 구멍 하나만으로 고난도 질환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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