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 한 달 전 홍보 본격화…고위급 참석 독려
세종=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기획재정부가 다음 달 20∼23일 개최되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회의 및 구조개혁장관회의' 참석을 독려하기 위해 주한 APEC 회원 외교공관 릴레이 방문 홍보 활동을 벌인다.
기재부 APEC 재무장관회의 및 구조개혁장관회의 추진단(단장 윤정인)은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개최 30일 전 시점에 맞춰 홍보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추진단은 APEC 회원들의 외교공관을 직접 찾아 행사 준비 상황을 공유하면서 의제 및 행사 운영 등에 관한 의견을 듣고 이를 행사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고위급 참석 시 제공되는 다양한 외교·정책적 기회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APEC 재무장관회의 최초로 구조개혁장관회의와의 합동세션이 진행되고, 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ABAC) 합동오찬, 장관급 양자면담 등도 예정돼 있다.
윤정인 단장은 "이번 릴레이 방문을 통해 주요 의제에 관한 정책논의를 더 심도 있게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chae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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