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서 대학교수진 강의 듣는다…중랑구 '캠퍼스 인 중랑'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동네서 대학교수진 강의 듣는다…중랑구 '캠퍼스 인 중랑'

연합뉴스 2025-09-15 13:46:27 신고

3줄요약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주민과 학습기관이 함께 만드는 생활 속 평생학습 공간인 '캠퍼스 인 중랑(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범 사업은 '1동 1대학' 연계를 통해 동 주민센터를 생활권 내 캠퍼스로 지정하고, 대학 교수진이 직접 출강해 건강·경제·인문교양·문화예술 등 강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중화1동, 중화2동, 묵2동, 신내2동 등 4개 동과 삼육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일대학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등 4개 대학이 참여한다. 이 가운데 신내2동이 가장 먼저 지난달 20일 개강했으며, 나머지 동도 10월까지 순차적으로 강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개설 프로그램은 ▲ 활력플러스 중장년 헬스케어 ▲ 미학과 함께 현대미술 읽기 ▲ 식물이 들려주는 인문학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시범 운영을 마친 후 만족도와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부터는 참여 동과 대학을 확대할 방침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캠퍼스 인 중랑'은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강의를 접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평생학습"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학과 협력해 구 전역으로 학습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캠퍼스 인 중랑' 프로그램 모습 '캠퍼스 인 중랑' 프로그램 모습

[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