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7년 연속으로 청년 친화정책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광명시는 15일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는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청년 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 정책대상 ‘소통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제도로, 정책·입법·소통 등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청년 참여기구 운영, 청년 지원사업, 관련 행사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 평가해 수상 기관을 결정한다.
광명시는 시장 직속 청년위원회 운영, 청년숙의예산제 추진,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 등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소통 기반 정책을 시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청년복합문화공간 ‘청년동’ 운영 ▲경제자립 특화 공간 ‘제2청년동 청춘곳간’ 조성·운영 ▲5개년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청년 면접 정장 무료 대여 ▲‘광명 청년의 날’ 행사 개최 등 실질적인 지원 정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은 광명시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청년들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꾸준히 소통하며,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청년 친화도시 광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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