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한나가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숙원 강목주 역을 맡아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강한나는 지난 13일, 14일 방송된 '폭군의 셰프' 7, 8화에서 단아한 외모 뒤에 감춰진 권력욕을 섬세하게 연기했다. 극 중 강목주는 연지영에 대한 질투와 권력에 대한 집착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강목주가 공길의 정체를 추적하며 불안감을 느끼는 모습, 맹숙수에게 경합에서 고의로 패배할 것을 강요하는 장면 등에서 강한나는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흔들림 없는 발성과 날카로운 눈빛은 강목주의 냉혹함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강한나는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극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비주얼 또한 강한나의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강한나가 출연하는 tvN '폭군의 셰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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