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준·윤재필, 검사 시절 협박 받아 "우리 모르는 조폭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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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준·윤재필, 검사 시절 협박 받아 "우리 모르는 조폭 없을 것"

모두서치 2025-09-15 11:28: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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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김희준, 윤재필 변호사가 검사 시절 겪었던 협박 일화를 공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김희준, 윤재필 변호사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희준 변호사는 마약사범 모의재판을 마친 뒤 변호사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이후 윤재필 변호사가 합류해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이 소개됐다.

김 변호사는 "서울지검 강력부장을 맡았을 당시 윤재필 변호사는 수원지검 강력부장을 지냈다"며 "우리나라 조폭 중 나랑 윤 대표를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하도 잡아넣어서 다 안다"고 회상했다.

이어 "청주지검 초임 부장 때 사무실로 전화가 왔다. 조폭이 '김 검사님 요즘 청주에 계시네요, 놀러 가겠습니다'라며 협박 아닌 협박을 한 적도 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재필 변호사도 검사 시절 겪었던 협박 일화를 전했다.

윤 변호사는 "두 번 협박을 받았다"며 "덤프트럭을 사서 교통사고를 위장하려고 했고, 사람까지 준비해 놓았다고 해서 그 이후로 차 안 끌고 다니고 체육복 입고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조직 부두목을 내가 구속시켜 징역 2년 6개월을 살다오게 했다. 직접 전화를 걸어와 '잘 지내십니까, 검사님 배에는 아직 칼이 들어가지 않았나요'라는 식으로 협박했다"며 충격적인 일화를 밝혔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전현무와 박명수는 "너무 무섭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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