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서혜 기자]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장지헌)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교내 공연장 ‘예장’에서 패션테크쇼
작품은 ‘기술은 더 이상 침입자가 아니라 또 다른 생명체’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인공물과 유기체가 얽히고 변형되는 장면을 통해 인간 중심의 시각을 넘어선 새로운 공존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예대 산학협력단(단장 윤권수)이 주관하는 2025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공연에는 인터랙티브 센서와 프로젝션 매핑, 웨어러블 의상 등이 도입돼 관객의 움직임과 무대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한다.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실제 산업체의 장비와 기술을 접목하며, 실험적 창작을 실무형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경험을 쌓는다.
서울예대 산학협력단 윤권수 단장은 “BioMorph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우리 대학이 추진하는 Art&Tech 기반 산학협력의 대표적 성과”라며 “학생들이 현장에서 산업체와 함께 창작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예술 비즈니스 모델을 실험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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