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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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은 경기 초반 대량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패했다. 하지만 3번째 최우수선수(MVP) 수상을 향해 질주 중인 애런 저지(33, 뉴욕 양키스)는 또 홈런을 터뜨렸다.
뉴욕 양키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뉴욕 양키스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저지는 팀이 2-6으로 뒤진 5회 개럿 크로셰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는 1점포를 터뜨렸다.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저지는 8회 좌익수 방면 안타를 때리며, 2경기 연속 멀티히트까지 기록했다. 최근 타격감을 끌어올리며, 3번째 MVP를 향해 질주 중인 것.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저지는 wRC+를 199까지 끌어올리며, 다시 200 진입을 예고했다. FWAR은 8.7로 이 역시 메이저리그 전체 선두. 2위 칼 랄리와의 격차는 0.7이다.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단 뉴욕 양키스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1회 6실점을 극복하지 못한 끝에 4-6으로 패했다. 윌 워렌이 5이닝 6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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