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6개 역사에 발달장애인도 이해하기 쉬운 표지판 부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서울교통공사, 6개 역사에 발달장애인도 이해하기 쉬운 표지판 부착

비즈니스플러스 2025-09-15 11:08:28 신고

3줄요약
사진=서울교통공사
사진=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는 성민복지관과 함께 상계영업사업소 관내 역사를 대상으로 발달장애인과 외국인·어린이 등 의사소통 취약 계층을 위한 '보완대체 의사소통(AC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환경 조성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보완대체 의사소통은 입이나 글로 언어를 구사하거나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의사소통 약자들을 위해 말과 글을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데 사용되는 의사소통 방식이다.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일 공사 상계영업사업소와 성민복지관은 관내 역사 중 유동 인구가 많은 4호선 동대문역 승강장에 '보완대체 의사소통'이 적용된 발빠짐 안전사고 예방 표지판 부착을 완료했다. 

앞서 공사와 성민복지관은 지난 23년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접근성과 권리 증진을 위한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같은 해 노원역 승강장에는 발빠짐 주의 표지판, 비상통화장치에는 비상상황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글‧그림 기반 안내문을 설치했다.

또한 이달 안으로 관내 역사(노원·쌍문·수유·상계·불암산역)에 설치된 비상통화장치에도 발달장애인과 외국인, 어린이 등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글·그림 기반 안내문을 부착할 계획이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지하철은 하루 수많은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으로 누구에게나 안전하고 편리해야 한다."라며 "성민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발달장애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용객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안내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세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Copyright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