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62평 빌라' 임수향, 집 계약 날아갔다…"너무 화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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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62평 빌라' 임수향, 집 계약 날아갔다…"너무 화가 난다"

모두서치 2025-09-15 10:59: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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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배우 임수향이 집 계약을 놓친 사연을 공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4일 유튜브 채널 '임수향무거북이와두루미'에는 '차근차근 정리하기! 옷 정리가 필요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임수향은 제작진과 대화를 나누던 중 최근 겪은 황당한 일을 털어놨다.

그는 "너무 화가 난다"며 "집을 계약하기로 했는데, 계약금을 7월2일에 넣어도 된다고 해서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막상 계약 당일에 부동산에 돈을 넣으려고 하니 이미 다른 곳에 넘겨버린 상태였다"고 토로했다.

뜻밖의 상황에 잠시 넋을 잃은 듯한 표정을 지은 임수향은 "혼미해졌었다"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제작진도 "그럴 수밖에 없다"며 공감했다.

앞서 임수향은 지난 8월 유튜브 채널 '소비요정의 도시탐구'에서 '청담동 62평 빌라'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방 3개와 화장실 2개가 있다"고 설명하며 고급 가구로 꾸민 집을 소개했다.

또 "정리하고 싶을 때 이사를 가는 편"이라며 이사할 이유를 억지로라도 만들어낸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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