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시즌4가 공개되는 '환승연애'가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중 공개 첫 주 가장 많은 유료가입자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5일 티빙에 따르면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시즌은 환승연애3다. 공개 첫 날 티빙 신규 가입자 유입 효과와 시청 UV(순 방문자수)가 전 시즌 대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첫날 신규가입기여자수는 시즌1과 비교했을 때 74배 늘어났다.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전체를 통틀어 공개 첫 주에 가장 많은 유료가입자를 확보한 게 특징이다.
시리즈 출발점이었던 환승연애1은 헤어진 연인이 다시 만난다는 신선한 설정으로 입소문을 타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공개 첫 주 대비 전체 회차 누적 신규 가입자 유입 효과와 시청 UV 모두 30배 이상 증가하며 시즌제 지식재산권(IP)으로 자리매김했다.
환승연애2는 최고의 과몰입 타임이 나온 시즌이다. 전체 시즌 중 총 누적 시청 UV와 유료구독기여자수가 가장 높았다. 특히 마지막 데이트를 다룬 19화는 2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에도 역대급 높은 시청 UV였다.
시리즈별로는 시즌2 정현규의 "내일 봬요, 누나", 시즌1 선호민·김보현의 계단 오열 장면, 시즌3 "환승연애 이딴 거 안 나왔어" 분노 폭발 장면 등이 레전드 명장면으로 꼽힌다.
티빙 관계자는 "티빙의 얼굴이라고 할 만큼 파워 IP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환승연애의 '환친자' 팬덤 형성은 어디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라며 "시즌4 역시 또 한 번의 환연 열풍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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