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시장 공략"…한미약품, 멕시코서 당뇨약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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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시장 공략"…한미약품, 멕시코서 당뇨약 공급계약

모두서치 2025-09-15 10:31: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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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제약기업 한미약품이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이번 계약에 따라 우수한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며 협력 관계를 지속 강화해오고 있다.

실라네스는 1943년 설립돼 견고한 유통망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중남미 주요 제약사로 자리매김했다.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실라네스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한미약품의 복합제 기술에 관심을 보여왔다. 지난 2023년부터는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치료제)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 왔다.

양사 간 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실라네스 BD팀은 지난 5월 한미약품 본사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직접 방문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실라네스 본사 및 생산 시설을 찾아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보며 현지 시장 환경을 파악했다. 양사는 이 자리에서 향후 마케팅 전략과 제품 출시 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 복합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멕시코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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