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진목천교서 2.5t 트럭 화재…화도 방면 정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진목천교에서 도로를 달리던 2.5t 트럭에서 불이 나 도로에 기름이 유출돼 방제 작업 중이다. 도시교통정보센터 제공

 

15일 오전 9시 10분께 경기 포천시 내촌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화도 방면 진목천교에서 도로를 달리던 2.5t 트럭에서 불이 나 이 일대가 극심한 차량정체를 빚고 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약 12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으나, 차량에서 유출된 기름으로 인해 현장에서 방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사고로 화도방면 도로가 한때 전면 통제됐다. 현재 일부 차로 통행이 허용됐으나 사고 여파로 교통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을 수습하는 대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