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내란 완전 종식과 국가정상화 해법 제시하는 국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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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내란 완전 종식과 국가정상화 해법 제시하는 국회 만들 것"

모두서치 2025-09-15 10:24: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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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대정부질문과 관련해 "민주당은 내란의 완전한 종식과 국가정상화, 민생회복과 경제성장의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국회를 만들 것"이라고 예고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올해 정기국회 목표를 회복과 개혁과 성장, 대한민국의 정상화로 잡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회는 15일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16일 외교·통일·안보, 17일 경제, 18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순서로 이재명 정부 첫 대정부 질문에 나선다.

그는 "(민주당은) 검찰·언론·사법 등 개혁 입법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과 일정을 국민께 사전에 설명 드리고 뜻을 모을 것"이라며 "정부에게는 적극 재정을 통한 민생회복, 한·미 관세 협상 후속대책, 미국의 한국인 구금사건 등의 현안에 대해서도 더 강도 높게 효과적인 대책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민주당의 원칙과 기준은 국민의 삶과 국민 체감의 성과"라며 "민주당은 오직 국민을 위해 언제나 국민과 함께 해법과 대안을 제시하는 유능한 정당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날 추석 민생 안정을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 "당대표 직무대행 때부터 수차례 여론을 전했다"며 "적극 수용해준 정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주식시장 활성화와 조세 정상화 두 마리 토끼를 다잡기 위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어느 명절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추석 대목을 앞두고 농수축산물 가격이 불안하다. 지난달 농수축산물 가격이 전년 대비 4.8%나 올랐다. 1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이라며 " 장바구니 물가 관리에 비상한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위기로 인한 경작 환경 변화, 재해 피해를 어쩔 수 없는 천재지변이라고 생각하고 물가 상승을 당연시하면 안 된다"며 "농수축산물 가격이 오를 때 마다 농가와 소비자가 피해보는 낡은 유통 구조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은 당 물가대책TF를 중심으로 종합적인 민생물가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며 "추석을 앞두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자금 조기 집행, 택배노동자 과로 방지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강릉 가뭄 사태와 관련해 "지난 주말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강릉에 모처럼 단비가 내렸다. 이번 주에도 비 소식이 있다고 한다"며 "하늘이 내려주는 단비가 가뭄으로 지친 강릉시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기후위기의 시대, 자연의 비에만 의존할 수 없다. 가뭄과 물 부족은 단순한 지역문제가 아니다. 국가차원의 민생과 안전문제"라며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가뭄극복을 위한 근본대책을 마련하겠다. 무엇보다 국민 누구도 식수 걱정으로 고통 받지 않도록 더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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