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가 경기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를 통해 4개 부문을 석권, 스마트 농업 선도 도시로 입지를 굳혔다.
평택시 사이버농업인연구회는 최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 본 경진을 통해 스마트콘텐츠, 스마트경영, 스마트마케팅 및 시군별 연구회 활동 등 4개 부문을 석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관련, 스마트콘텐츠 부문 대상은 박건화 회원이 수상했다. 박 회원은 초당옥수수를 주제로 한 숏폼 영상을 제작해 참신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스마트경영 부문에서는 손보달 회원이 본인의 스마트경영 전략을 소개하며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스마트마케팅 부문에서는 홍일영 회원이 직접 진행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실질적인 마케팅 성과를 입증하며 주목을 받았다.
또 시·군별 연구회 활동 부문에서도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며 우수상이 수여됐다.
시는 이 같은 농업인의 디지털 전환 역량과 실천력 등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 가치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구회가 시대 흐름에 맞춰 스마트농업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현장 견학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사이버농업인연구회를 운영해 현재 46명의 회원을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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