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삼성전자[005930] 스마트 TV 플랫폼 '삼성 TV 플러스'에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 채널 12개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청 가능한 채널은 ▲ JTBC ▲ JTBC2 ▲ JTBC4 ▲ MBN ▲ 한국경제TV[039340] ▲ 연합뉴스경제TV ▲ 매일경제TV ▲ MTN 머니투데이방송 ▲ 캐리TV ▲ 더라이프2 ▲ K바둑 ▲ 아리랑TV 등으로 올해 내 순차적으로 시청 가능하다.
FAST는 개방형 OS가 탑재된 스마트 TV에서 구독 요금이나 시청료 없이 미디어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서비스다. IPTV, 케이블 TV 등 유료 방송, OTT와는 달리 스마트 TV와 인터넷만 있다면 광고를 시청하면서 원하는 콘텐츠를 볼 수 있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담당(상무)은 "LG유플러스만의 자체 송출 시스템으로 삼성 스마트 TV에서도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미디어 시청 환경 속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최고의 시청 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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