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최초로 마스터스 제패한 마쓰야마, ‘제네시스 챔피언십‘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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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최초로 마스터스 제패한 마쓰야마, ‘제네시스 챔피언십‘ 뜬다

이데일리 2025-09-15 09:18: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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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랭킹을 기록 중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내달 23일부터 충남 천안 소재 우정힐스CC에서 개막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고 15일 대회 조직위원회가 밝혔다.

(사진=제네시스 챔피언십 조직위 제공)


2013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데뷔한 마쓰야마는 명실상부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다. 2021년 세계 4대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 올 시즌 PGA 투어 개막전인 더 센트리에서 투어 역대 최다 언더파 기록(35언더파) 경신과 동시에 PGA 투어 통산 11승을 달성하며 아시아 선수 최다승 기록 또한 경신했다.

마쓰야마는 현재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랭킹인 16위를 기록하고 있을 만큼 꾸준한 경기력을 앞세워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앞서 출전을 결정한 PGA 투어 한국 간판 스타 임성재, 김시우, 또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이기도 한 안병훈과 격돌할 전망이다.

마쓰야마는 “세계 여러 코스를 돌며 내 실력을 테스트하는 것을 즐기기 때문에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지만, 동시에 실력이 뛰어난 한국 선수들이 많아 어려운 도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경기 감이 좋기 때문에 이번 시즌을 긍정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우정힐스CC에서 우승을 기록한 훌륭한 선수들 사이에 내 이름도 함께 올리고 싶다”고 출전 포부를 밝혔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올해 세계적 골프 코스 설계가 피트 다이의 아들 페리 오 다이가 설계한 우정힐스CC로 장소를 옮겨 대회를 개최한다.

국내외 최정상 선수 126명이 출전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유럽 DP 월드투어 ‘레이스 투 두바이’의 ‘백 9(Back9)’ 중 마지막 대회로, DP 월드투어 시즌 최종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마지막 관문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승자에게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가 주어지는 시즌 마지막 대회다.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주어지는 제네시스 대상을 목표로 하는 KPGA 투어 선수들 사이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2017년 KPGA 투어 단독 주관 대회로 시작한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지난해부터 DP 월드투어와 공동 주관으로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의 국제 대회로 개최되고 있다. 제네시스는 글로벌 마케팅의 일환으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등 지역별 최정상급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도 활동 중이다. 국내에서는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를 통해 KPGA 투어 선수들의 글로벌 투어 진출을 돕고, 대한민국 남자 골프 국가대표 후원을 통해 한국 남자골프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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