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에 한 발 더…'어쩔수가없다' 토론토 국제관객상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오스카에 한 발 더…'어쩔수가없다' 토론토 국제관객상

모두서치 2025-09-15 08:57:16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박찬욱 감독 새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토론토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았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CJ ENM은 '어쩔수가없다'가 지난 14일 열린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국제관객상을 손에 넣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이 상은 북미에서 만들어진 영화를 제외한 작품 중 관객 투표를 거쳐 가장 인기 있는 작품에 준다.

박 감독은 "공식 상영 때 현장에서 관객의 열띤 반응을 직접 보고 들었기 때문에 수상 소식에 놀라지는 않았다"며
"토론토영화제 관객은 내가 원하는 반응을 보여줬다. 세계 최고의 관객이었다. 모든 관계자 여러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 감독의 12번째 장편인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가 갑작스럽게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하기 위해 자신만의 전쟁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이병헌이 만수를, 손예진이 만수 아내 미리를 연기했다. 이와 함께 박희순·이성민·염혜란·차승원 등이 출연했다.

이 작품은 미국 작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트(Donald E. Westlake)가 1997년에 내놓은 소설 '액스'(The Ax)가 원작이다. 이 작품은 중산층 남성이 회사에서 정리해고 당한 뒤 다시 취업하기 위해 잠재적 경쟁자들을 살해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국내 공개일은 오는 24일이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